삼총사 데이트 :: 2007/08/23 13:04
8월 21일 화요일
목동 현대 CGV
Omuto Tomato
영화보기 전!
식사중인 그녀들,
간만에 셋이서 극장 나들이를 했다.
아니 생각해보니 셋이서 극장가는건 처음인것 같다.
초절정 우울모드를 달리는 짠언니와 날이갈수록 애기같아지는 큰언니를 데리고,
바득바득 우겨서 만남의 광장을 보러 갔는데;
이런 뎅쟝맞을 -_-;; 임창정..-_- 두고보자.
영화 끝나고 시간 어정쩡하다고 초이스 타임을 줄이기 위해 오무토 토마토에 가서,
메뉴는 그냥 무조건 '큰거' 를 시켰더니 오무라이스 옆에 나오는 롤이,
돌뎅이처럼 튀겨져 나왔다;
니들 우리 배 안고팠으면 아주 그냥 마빡에 이거 던졌거덩?
피나거든? 입천장 ㄷ ㅏ 까져꺼든?;;
첨엔 막 많다고 그러더니, 결론적으로 남긴건 별로 없었고,
살빼기를 운운하던 나만 그릇을 싹싹 핥아 먹었..;;
재밌다던 영화는, 보는 내내 졸립기 그지 없고 -_-;
큰언니는 급기야 주무시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불이 켜지니,
언니들의 거침없는 째림이 ㅠ_ㅠ 흑흑,
미얀.-_-;;; 나의 소중한 친구 '김군'이 그 영화가 재밌다고 했단 말야;;
담엔 내가 눈물이 나더라도 무서운 영화 보자. ㅠ_ㅠ 흑,,
p.s
그래도 간만에 뭉치니 기분 좋았다-
큰언니 -_- 비싼저녁 고마웠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