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자매들 :: 2007/08/23 17:06
사람들은 우리보고 무지 닮았덴다.
어려서부터 주변사람들한테,
이쁘다 소리를 들은 울 큰뜽땡이는,
역시나 사진찍을때 얼굴이 이쁘다.
인정하기 싫지만 울중에 눈도 제일 크고,
(췌엣-)
입술도 내가 좋아하는,
얄팍한 입술이다-주름없다-_ㅜ
하지만 피부가 안좋다는거~ >_< ㅋㅋ
울 귀여운 둘째 뜽땡이는,
사진찍기를 꽤 싫어하는데,
(그나마 내가 요즘 버릇들였..;)
사진속에서 본인이 얼마나,
이쁘게 웃는지 잘 모른다.
두번째 사진을 보면 알꺼다-흐-
내눈엔 이뿌기만 하구만,
본인은 셀샷만 좋은가부다-_-;
내눈엔 셀샷이 더 이상한데. ㅋㅋㅋ
마지막으로 나,
나는 그저 그냥 그렇다,
가끔 눈을 부라리면-
큰언니만큼 큰 눈이 됐다가도,
잘못 웃으면 눈도 없어지고 그런다;
그건 뭐 우리자매 특성-_-;
나이가 점점 들수록 가족이 소중해지고 내 자매가 그리워지는건 왜일까,
물론 가족이라서 더 상처가 되고 - 더 깊은 골이 패이기도 하지만,
가족이라서 그 상처를 줄 수 있다고도 생각이 든다.
넘이 그랬으면 아주 그냥 작살을 내고 말..;;;
친구나 지인이 가질 수 없는 '뜨거운 피'만이 가진 책임과 의무를,
동시에 지니고 같은 뱃속에서 태어나서 일까,
너무 똑같아서 부딪히는 일도 많지만,
그래도 내 가족이 있어서 나는 참 다행이고 행복하다고 느끼며 산다 요즘.
뜬금없는 가족 얘기-_-였다.
영화 두번만 보러 가면, 아주 그냥 글 100개에, 눈물 한바가지 쏟겠..;;;
결론은, 우리 자주 좀 나다니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