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빨에 치석이 생기는 이유, 예방하는 방법은?
안군스토리
·2025. 2. 26. 10:00
주기적으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해주시는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예방을 하다보면 치석이 덜 쌓이게 할수가 있습니다. 치석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빨에 치석이 생기는 이유
치석(치태석회화)은 치아 표면에 쌓인 치태(플라그)가 굳어져 단단해진 것을 말합니다. 치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강 위생 불량
-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아 표면과 잇몸 선에 플라그(세균 덩어리)가 쌓이고,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치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음식을 먹은 뒤에는 양치질을 생활화 하는게 좋습니다.
타액(침) 속 미네랄 성분
- 침에는 칼슘과 인 같은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데, 플라그와 결합하면 단단한 치석으로 굳어지게 됩니다.
- 특히 침샘이 많은 아랫니 안쪽(앞니 뒤쪽)과 윗 어금니 바깥쪽에 치석이 잘 생기는 편입니다.
식습관
- 당분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세균이 더 활발하게 번식해서 플라그가 빠르게 형성이 됩니다.
- 끈적한 음식(사탕, 초콜릿 등)이나 탄산음료도 치석 형성을 촉진할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흡연과 음주
- 흡연자는 타르와 니코틴이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치석을 더 쉽게 형성하게 만들고, 술도 구강 건조를 유발해 세균 증식을 촉진해 치석 형성에 좋으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금주와 금연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구강 건조(침 분비 감소)
- 침은 자연적인 세정 작용을 하는데, 침이 부족하면 플라그가 더 빨리 쌓이고 치석이 쉽게 형성이 됩니다.
- 스트레스, 약물 복용(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등), 수분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치석 예방 방법
올바른 양치 습관
- 하루 2~3회 이상, 최소 2분간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해야 밤새 세균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치아와 잇몸 경계를 45도 각도로 두고 부드럽게 닦는 것이 중요하니 습관을 고치시는것이 좋습니다.
치실과 구강세정기 사용
- 칫솔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플라그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루 1~2회 치실을 사용하거나 구강세정기(워터픽)을 사용하여 치석 예방을 할수 있습니다.
구강 청결제(가글) 활용
- 플라그 형성을 억제하는 항균 성분(클로르헥시딘 등)이 포함된 가글을 사용하면 추가적인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스케일링(치석 제거)
- 치석은 한 번 생기면 양치로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 6개월에 한 번 스케일링을 받는 게 좋으며 1년에 한번 하셔도 좋습니다.
- 잇몸 질환이 있거나 치석이 잘 쌓이는 사람은 3~4개월마다 가는 게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 침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무설탕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
- 단 음식과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채소(당근, 샐러리), 치즈, 녹차 같은 음식은 치아 건강에 좋습니다.
👉 치석은 플라그가 단단하게 굳어진 것이고, 양치질이 부족하거나 침이 줄어들면 더 잘 생기기에 올바른 양치 습관, 치실 사용,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예방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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