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장기간 섭취시 몸에 나타나는 증상

최초의 플라스틱은 1869년 미국의 존 웨슬리 하얏트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편의와 대체물질을 찾아 개발된 플라스틱은 그 당시에는 혁명이였지만 시간이 흘러 그것이 인간에게로 다가와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은 찾아보면 조금씩은 줄일 수 있겠지만 이미 너무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지구상에 존재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아직 정확한 영향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연구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미세플리스틱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고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섭취시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을 장기간 섭취시 몸에 나타나는 증상

 

1. 소화기 문제

• 미세플라스틱은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에 남아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복통, 소화불량, 변비 또는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면역 체계 이상

• 장기간 노출될 경우 면역체계가 미세플라스틱을 외부 침입자로 인식하여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염증 반응이 지속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호르몬 교란

• 일부 미세플라스틱에는 환경호르몬(비스페놀 A, 프탈레이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 내분비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며, 생리 불순, 갑상선 기능 저하, 비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신경계 영향

• 미세플라스틱이 뇌 조직에 축적될 경우 신경 독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인지 기능 저하, 피로감,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혈류로 유입될 경우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세포 손상 및 암 유발 가능성

•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발암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사람은 일주일간 미세플라스틱을 얼마나 섭취하나?

 

평균 섭취량

세계자연기금(WWF)과 호주 뉴캐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일주일 동안 약 5g(신용카드 한 장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루 및 연간 섭취량

• 하루 평균 약 0.7g의 미세플라스틱 섭취
• 연간으로 보면 약 250g(신용카드 50장 분량)에 해당

 

이러한 수치는 연구 방법과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미세플라스틱이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과 음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체내에 들어오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이는 방법

 

 

• 플라스틱 용기 대신 유리, 스테인리스 소재 사용
• 생수 대신 정수된 물 섭취
• 가공식품, 플라스틱 포장된 제품 섭취 줄이기
• 해산물 및 소금 섭취 시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확인

 

2025.03.07 - [LIFE/Information] - 몸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 효과적인 음식과 차

몸 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 효과적인 음식과 차

2020.02.19 - [LIFE/Daily] - 건강에 해로운 음식

건강에 해로운 음식